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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비박산행에 관하여

작성자:김상훈-길이 끝나는 곳에서

참고:

개인적인 의견을 작성한 것이므로,개인의 성향에 따라 차이가 있을수 있습니다.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등산여행클럽/대구산장“산악회입니다,

“비박산행”

단어만 들어도 생소하게 받아 들이시는 분들이 많을것으로 생각됩니다.

비박이란 말은 비바크 Biwak(독일),

비부악Bivouac(프랑스)말로 

그 어원은 Bi(주변) + Wache(감시) 의 합성어라 합니다


위에서 말하는 비박산행은 너무 어렵지요?

비박산행은 텐트없이 산에서 자는것을 말합니다.

텐트를 가지고 자는것은 흔히 “캠핑”이라고 합니다.

비박의 원래 의미는 텐트없이 산중간에서 침낭과 같은 단순 장비만으로

잠을 자는것을 말합니다,요즘은 장비가 가볍고 좋아져서

비박용 텐트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텐트를 사용하는 주된 이유는 유해조수나 벌레등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기가 더욱 쉬워질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박산행을 하시려면,

강인한 체력과,담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지도를 보고 지형지물을 파악할수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흔히 독도법이라고 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비박산행을 하기 위해서는 몇가지 필요한것들이 있습니다.

일반 산행보다 더욱 많은 개인장비가 필요합니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극한의 상황에서

10시간정도의 산행을 할수 있는 체력을 유지해야 합니다,

이러한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배낭을 가볍게 꾸리는 것이 필수입니다.

살아남기 위한 필요한 장비와 체력은 필수 준비물입니다.

특히 침낭은 필수 장비 이겠지요?

장비를 잘 준비한 자만이 혹한의 환경에서 살아 남으실수 있습니다

어느정도의 관심만 있으시다면,독도법은 쉽게 배우실수 있습니다.

이러한 체력과,담력,독도법을 모르시더라도 걱정하지 마십시오,

위에 말씀 드리는것들은 비박산행을 통하여,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키워나가실수 있습니다.

“등산여행클럽/대구산장”은 잘 정비된 등산로에서 비박을 하기 때문에

큰 문제없이 비박산행을 즐기실수 있습니다.


비박산행시 필요한 장비


#1 배낭

장거리를 걷고,부피가 크거나,무게감 있는 장비를 적재하고,편안한 산행을 위하여

배낭은 자신의 등판 사이즈가 맞는것중 용량이 큰 배낭이 좋습니다


#2 스틱

스틱은 체중과 중력하중등을 무릎이나 관절에 전달되는 하중을 분산하여,

안정감되고 체력유지에 필요한 장비입니다.

특히 큰용량의 배낭을 매는 비박산행시 꼭 필요한 장비이며,2개를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3 등산화

등산화는 가벼울수록 좋다는 선입견이 있습니다,

하지만,가볍게 나오는 등산화는 비박산행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가볍게 나오는 등산화는 가죽대신 천을 쓰고,창을 두껍게 쓰지않고,얇게 쓰고,발목을 낮게 제작하여 장거시 산행시 충격완화나,발목등을 보호해주지 못합니다.

이러한 등산화는 4시간 미만의 산행에 적합하다고 봅니다,

등산화는 발목이 있고,등산창이 10mm이상인것이 비박산행시 좋습니다.


#4 침낭과 침낭카바

침낭은 보통 두종류로 구분합니다,

동계용과 춘하추용으로 사용을 합니다,

동계침낭의 경우 구스다운(오리털,거위털)이 700g~1800g의 것이좋습니다.

또한 솜으로 된 침낭보다는 다운으로 된 침낭이 부피나 무게를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겨울 비박의 기온은 -40도 까지 내려갑니다.이점을 감안하여 침낭을 선택하세요

침낭을 덮어 씌울수있는 카바가 있으면 침낭의 내한온도를 좀더 좋게 하실수 있으며

침낭 카바는 이슬이나 습기를 막을 있습니다,

침낭카바의 종류에는 투습이 잘되는 것과 덜되는것이 있습니다.

카바는 동계철에 권합니다.


#5 매트리스 또는 에어 매트리스

에어 매트리스는 무게감이 있어 비박산행시에는 적합지 않다 생각됩니다,

무게감이 적은 에어매트리스나 본인의 의사나,가까운 비박산행시 적당할듯 생각됩니다.

매트리스를 사용하기전에 비닐을 깔아서 사용하면,습기차단이 탁월합니다.


#6 텐트또는 후라이

텐트를 사용하는 목적은 유해조수나 벌레등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할수 있습니다.

텐트와 침낭을 함께 사용하면 체온을 효율적으로 유지할수 있습니다


#7 옷

계절에 맞는 기본적인  상.하의를 입으시는것이 좋습니다,

특히 땀배출이 잘되는 의류를 입으시고,면으로 된 소재는 피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여름에는 바람막이(방풍의)를 추천하며,동계에는 다운쟈켓 등을 추천합니다,

우천시는 방수쟈켓을 추천합니다.


#8 장갑

동계에는 내피장갑과 외피장갑을 준비하는것이 좋습니다,

하계에는 손을 보호하고,투습이 잘되는 장갑이 용이합니다,


#9 모자

사람의 체온은 발끝에서 머리로 빠져 나갑니다,

산행은 체온을 유지하는 스포츠입니다.

하계산행에는 자외선을 막는 용도로 쓰이지만,

동계에는 체온을 유지하고,저체온증을 예방하는 장비로 쓰이는 만큼,

귀마개가 함께 달린 모자를 권합니다,


#10 양말

등산화 속에는 꼭 등산양말을 신어 주셔야 합니다,

양말은 충격을 흡수하며,땀배출을 용이하게 합니다,

비박산행의 경우 산행날짜만큼 준비하시는것이 용이합니다


#11 헤드랜턴

산행시 식수만큼 중요한 장비입니다,

배낭에는 이 랜턴이 꼭 있어야 합니다.

자신의 위치를 알리기 쉬운 깜빡이 기능이 있는 랜턴도 좋습니다.

특히 야간에 움직이는 비박산행의 경우 필수 장비입니다.


#12 버너또는 코펠

춘하추 계절에는 부피가 적고 무게감이 적은 버너를 추천합니다,

동계에는 휘발유 버너 사용이 용이합니다,

동계용 가스가 있는것도 알아두시면 좋을듯 합니다,


#12 이외 필요한 장비또는 준비물

식수(2리터이상),여유건전지, 칼, 소형라디오,지도,나침반,카메라,

응급의약품,코펠.수저세트,간식(열량이높은 음식),동계에는 보온물병.

자외선크림,선글라스,타올,호루라기,경우에 따라 자일,하강기 등등입니다,



위의 내용은 기상상황,산행여건이나,개인의 산행스타일에 따라 다를수 있습니다.

참고하시어 즐겁고 안전한 산행하시기 바랍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百聞不如一見)

 

百:일백 백.  聞:들을 문.  不:아니 불.  如:같을 여.  一:한 일.  見:볼 견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만 못하다는 뜻의 말처럼


약간의 관심을 가지고,한번 두 번 참여하시다 보면,

비박산행의 매력에 빠져 드실것입니다.

경험하지 못한 일들은 불안하고,불편할수 있습니다.

하지만,한번 두 번 경험한다면,자신만의 노하우를 가지실수 있을것입니다.

안전하고,재미있는,즐거운 산행을 위하여,

“등산여행클럽/대구산장”산악회의 회원님들이 도와 드릴것입니다.

이제 밥 먹으러 가야겠습니다.안녕히 계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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