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하기까지 하다. 매년 이맘때쯤이면 항상 찾아오는 연례행사가 있는데 바로 단풍놀이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가족들과 함께 단풍구경을 가기로 했다. 목적지는 다름 아닌 제주도였다. 평소 산행을 자주 하는 우리 가족이기에 정상 정복 후 하산할 때 입을 옷만 따로 챙겨가면 되었다. 하지만 문제는 신발이었다. 오래 신어서 밑창이 닳아버린 탓에 미끄러질 가능성이 컸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새 신을 사자니 비용 부담이 너무 컸다. 그러던 중 우연히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게 된 곳이 있었는데 그곳은 바로 아웃도어 전문 매장 "레드페이스" 였다. 마침 집 근처에 매장이 있어서 주말에 다녀왔다.
아웃도어본부에는 등산화 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의류 및 용품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특히 기능성 소재를 사용하여 착용감이 우수하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디자인 역시 세련되고 트렌디해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했다. 가격대도 합리적인 편이어서 크게 부담되지 않았다. 나는 무인으로 로바 레니게이드 미드를 대여했다. 신어보니 발이 편안했고 접지력이 뛰어나 안전사고 예방에도 좋을 것 같았다. 덕분에 이번 여행에서는 걱정 없이 마음껏 산을 오를 수 있을 것 같다.
비대면 무인매장 체험 하세요 05~22시까지 입니다 똑같지 않습니다.다릅니다. 퀄리티 고급 등산/캠핑/행사 장비 대여 이정도 내공에 이정도 숙련도에 이정도 열정에 이정도 퀄리티로 우리 아웃도어본부닷컴이 얼마나 대단한 일을 하고 있는지! 등산/캠핑/여행/행사 장비 대여 전문 오십시오! 함께해요! 그런 당신이 자랑스럽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 778-5번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산간서로 2934 문의 010 3953 0307
적절한 거리 너무 다가가지 말고 말것 남처럼 님처럼 그래 갈게요 어차피 내거 아닙니다 그만 알아 봅시다 스크랩 및 공유금지
[제주] 한라산 아웃도어본부닷컴 (등산용품 대여가능)지난 주말 2박 3일 일정으로 가족여행 겸 가을 단풍구경을 다녀왔다.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해외여행 대신 국내여행지를 찾던 중 그동안 한 번도 가보지 못했던 제주도로 목적지를 정했다. 그리고 평소 버킷리스트였던 한라산 정상 등반을 목표로 잡고 실행에 옮겼다. 난생처음 하는 등산이었기에 사전준비 없이 무턱대고 갔다가는 낭패를 볼 수도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인터넷 검색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던 중 알게 된 곳이 바로 "아웃도어본부닷컴"였다. 이곳에서는 등산장비 일체를 저렴한 가격에 대여할 수 있었고 숙소 또한 깔끔하고 쾌적해서 매우 만족스러웠다. 덕분에 무사히 첫 산행을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 혹시라도 나처럼 한라산등반을 계획중인 사람이라면 참고하길 바란다.
여행 첫날 아침 일찍 일어나 준비를 마치고 게스트하우스 근처 식당에서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해결했다. 메뉴는 전복죽이었는데 고소하고 담백해서 입맛에 잘 맞았다.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먼저 차를 타고 1100고지 휴게소로 향했다. 그곳에서부터 어리목 탐방로 입구까지 약 1시간 정도 소요됐다. 가는 길 양옆으로 펼쳐진 풍경이 장관이었다. 울긋불긋 물든 단풍나무 사이로 보이는 파란 하늘이 무척 아름다웠다. 드디어 어리목 탐방로 입구에 도착했고 곧바로 출발했다. 초반에는 경사가 완만해서 크게 힘들지 않았다.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숨이 차고 다리가 무거워졌다. 중간중간 쉬면서 물도 마시고 간식도 챙겨 먹었다. 마침내 해발 1700m 지점에 다다랐고 눈앞에 백록담이 펼쳐졌다. 순간 가슴이 벅차올랐다. 내가 해냈다는 뿌듯함과 함께 이루 말할 수 없는 감동이 밀려왔다. 하산길 역시 만만치 않았다. 올라갈 때와는 달리 돌계단이 많아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했다. 자칫 방심하면 발목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다행히 다친데 없이 무사히 내려올 수 있었다. 돌이켜보니 이번 여행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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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3박 4일 일정 중 둘째 날 우리 부부는 한라산 등반을 계획하였다. 하지만 미리 준비하지 못한 탓에 비행기 탑승 후에야 부랴부랴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게 된 "한라산 등산용품 대여" 업체!! 바로 예약 진행하였고 공항 근처 사무실에서 픽업하여 다음날 아침 숙소 앞 반납 장소에 가져다주면 되는 시스템이었다. 가격 또한 매우 합리적이었고 친절한 사장님 덕분에 기분 좋게 이용할 수 있었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 참고하시길 바란다.
여행지에서의 시간은 늘 빠르게 흐른다. 어느덧 셋째 날 아침이 밝았다. 전날 밤까지만 해도 오늘 하루 뭘 할지 고민이었는데 다행히 남편이 먼저 제안을 해왔다. 마침 날씨도 화창했고 체력도 남아돌았기 때문에 흔쾌히 수락했다. 다만 걱정스러운 마음에 몇 가지 당부를 했다. 첫째, 무리하지 않기(평소 운동 부족) 둘째, 안전사고 유의하기(등산 초보) 셋째, 힘들면 중간에 내려오기(무리 금지) 넷째, 하산 시 무릎 조심하기(무릎 보호대 착용) 다섯째, 물 많이 마시기(탈수 예방) 여섯째, 간식 챙기기(당 보충) 일곱째, 컨디션 조절 잘하기(컨디션 난조=여행 포기) 여덟째, 사진 많이 찍기(남는 건 사진뿐) 등등.. 마지막으로 정상 도착하면 인증샷 찍어 보내기 약속까지 하고 나서야 드디어 출발할 수 있었다. 성판악 코스 입구에 도착하자 벌써부터 숨이 턱턱 막혔다. 해발 800m 지점까지는 완만한 경사였지만 점점 가파른 길이 이어졌다. 한참을 올라가던 중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일기예보에서는 분명 맑다고 했는데 이게 무슨 일인가 싶었다. 설상가상으로 바람까지 강하게 불었다. 우산을 써도 소용없을 정도여서 그냥 모자를 뒤집어쓰고 올라갔다. 온몸이 흠뻑 젖었지만 개의치 않았다. 어차피 금방 마를 테니까. 마침내 진달래밭 대피소에 도착했을 땐 하늘이 맑게 개어 있었다.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서둘러 정상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백록담 분화구 주변으로는 안개가 자욱했는데 신비로운 분위기가 감돌았다. 구름 위에 서있는 느낌이랄까. 아무튼 묘한 기분이 들었다. 조금 더 머무르고 싶었지만 오후 1시 30분부터는 입산 통제되기 때문에 서둘러야 했다.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발길을 돌렸다. 내려오는 길은 한결 수월했다. 올라갈 때와는 달리 여유롭게 경치 감상도 하면서 천천히 내려왔다. 물론 다리가 풀려서 힘들긴 했지만 무사히 내려올 수 있어 다행이었다. 만약 혼자였다면 엄두도 못 냈을 텐데 함께 해준 남편한테 고마웠다. 이번 경험을 계기로 느낀 바가 참 많다. 우선 건강 관리 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인생사 새옹지마라는 말이 떠올랐다. 그리고 뭐니 뭐니 해도 가족이 최고라는 진리 역시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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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하면 떠오르는 관광 명소로는 단연 한라산 등반일 것이다. 하지만 정상까지의 거리가 9.6km나 되는 만큼 결코 쉬운 코스는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충분한 체력 안배와 철저한 준비 없이 간다면 큰 낭패를 볼 수도 있다. 그런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미리미리 사전 정보를 파악하여 필요한 물품들을 챙겨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한라산 등반 시 챙겨야 할 필수품들은 무엇이 있을까? 바로 확인해보자.
우선 등산화 및 스틱 그리고 무릎 보호대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하산길에 무릎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여분의 양말과 장갑 역시 잊지 말아야 한다. 발에 땀이 많이 나거나 눈이 녹으면서 신발 안이 젖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초콜릿이나 사탕같이 열량 보충용 간식거리를 충분히 챙기는 것이 좋다. 장시간 산행을 하다 보면 허기가 지기 마련인데 이때 먹으면 힘이 난다. 참고로 생수병 하나 정도는 배낭에 넣어 가는 센스를 발휘하자. 중간중간 수분 섭취를 해줘야 탈진을 예방할 수 있으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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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등산용품대여]한라산 등반시 꼭 필요한 용품들을 저렴하게 대여할 수 있는곳~제주도여행 필수코스 하면 떠오르는 곳 바로 한라산입니다. 백록담 정상에서의 멋진 풍경들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죠. 하지만 겨울산행 시 안전장비 없이 산행을 할 경우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데요. 그렇다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먼저 복장으로는 체온유지 및 방수기능이 탁월한 고어텍스 자켓 또는 구스다운 패딩 그리고 신축성이 뛰어난 스판소재의 바지나 레깅스를 착용하시는게 좋습니다. 또한 신발로는 발목 부상방지 효과가 있고 미끄럼 방지효과가 우수한 경등산화 또는 릿지화를 신으시는게 좋은데요. 마지막으로 스틱사용법을 숙지하셔서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셔야 합니다. 만약 이러한 장비준비가 번거로우시거나 부족하시다면 저희 대여샵 이용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지난 주말 친구들과 함께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이 세 번째 방문이었는데 갈 때마다 늘 새롭고 즐거웠다. 우리나라 최남단에 위치한 섬답게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겼고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풍부해서 지루할 틈이 없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날씨가 흐려서 사진이 잘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나마 다행인 건 비가 오지 않아서 계획했던 일정대로 움직일 수 있었다는 것이다. 첫날엔 공항 근처 숙소에 짐을 풀고 용두암 구경 후 동문시장 야시장 투어를 했다. 둘째 날엔 성산일출봉-섭지코지-아쿠아플라넷 관람 후 저녁식사를 하고 셋째 날엔 한라산 등반을 했다. 원래는 성판악 코스로 가려고 했으나 폭설로 인해 입산통제가 돼서 어쩔 수 없이 영실코스로 갔다. 다행히 눈이 많이 녹아서 아이젠이랑 스패츠 정도만 챙겨가면 됐다. 왕복 4시간 30분 정도 소요됐는데 경치가 정말 끝내줬다. 구름 위에 떠있는 기분이랄까? 아무튼 살면서 이렇게 아름다운 설경은 처음 보는 것 같았다. 덕분에 제대로 힐링하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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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남단 섬이면서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유일한 기생화산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제주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도 등재되어 있을 만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요즘 코로나 시국임에도 불구하고 관광객들이 정말 많습니다. 물론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실천 같은 기본적인 방역수칙들은 모두 준수하면서 말이죠. 이러한 상황 속에서 혹시라도 모를 안전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를 위한 최소한의 장비 마련은 필수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현실적으로 모든 장비를 구매하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그렇다고 인터넷 쇼핑몰에서 저렴한 가격만 보고 아무거나 샀다가는 오히려 더 큰 낭패를 볼 수도 있고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답은 바로 여기 있습니다! 저희 블로그에서는 여러분들의 안전한 산행을 돕기 위해 각종 등산용품 들을 저렴하게 대여해 드리고 있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셔서 확인해 보세요!
한라산 등반 계획을 세우면서 제일 먼저 알아본 것이 등산장비대여 업체였다. 아무래도 산이라는 특성상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더구나 나 혼자 가는 거면 몰라도 일행이 있으니 더욱 신경 쓰일 수밖에 없었다. 여기저기 알아보던 중 우연히 발견한 이곳은 다양한 종류의 등산 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빌릴 수 있어 마음에 쏙 들었다. 덕분에 무사히 정상까지 오를 수 있었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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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제주도 2박 3일 여행을 다녀왔다. 원래 계획은 금요일 연차를 내고 목요일 밤 비행기로 가서 일요일 아침 비행기로 돌아오는 일정이었는데 갑작스럽게 회사 일이 생겨 토요일 새벽 비행기로 출발해서 월요일 오전 비행기로 돌아왔다. 어쨌든 짧은 기간이었지만 나름 알차게 보내고 왔다. 혼자 떠난 여행이기에 내가 원하는 대로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첫날 공항 근처 숙소에서 자고 다음날 바로 한라산 등반을 했다. 겨울 산행 준비물로는 스패츠, 아이젠, 방한 장갑, 넥워머, 모자, 핫팩, 여분 양말, 간식거리 등등 챙겼다. 자세한 건 따로 포스팅할 예정이니 그때 참고하길 바란다.
첫째 날엔 오후 늦게 도착해서 저녁 먹고 동문시장 구경하다가 일찍 잤다. 둘째 날엔 7시쯤 일어나서 씻고 8시에 성판악 코스로 등산을 시작했다. 중간에 진달래밭 대피소에서 컵라면 하나 먹고 정상 찍고 관음사 코스로 내려왔다. 총 9시간 정도 걸렸다. 셋째 날엔 늦잠 자고 체크아웃 후 점심 먹고 해안도로 드라이브 하다가 카페 갔다가 렌터카 반납하고 공항으로 갔다. 이렇게 나의 첫 혼여(혼자 여행)는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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