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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영덕 블루로드길 정기산행 이었습니다.

정기산행을 참여하고자 하였으나,이런저런 사정으로 참여하지  못하고,

출근하는길에...

가까운 산이라도 다녀오자 마음먹고,만촌우방 아파트옆 두리봉을 오르기로 하였습니다.

오랜만에 나무냄새를 맡으니.기분이 한결 좋아 지더군요.

아무것도 들지 않은 배낭을 매고,카메라에,고프로를 들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마음으로 살짝살짝 걸었습니다.

제 자신이 조금 릴렉스 해지고,순해지는 느낌....만족합니다.

 

누구를 위해 사는가?

내가 만에하나,

이 세상에 없다면,나만 서럽지.... 라는 생각이 요즘 저의 생각을 지배하는 가치관입니다.

해답은 없습니다.

한달에 하루..반나절 만이라도,저를위해 쓰는 시간이 많아지는것이 소원입니다.

많이 답답해 하고 있었나 봅니다.저는 말띠라서,,그저 달리는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저를위해 한발한발 걸었습니다.

오로지 저 자신만을 위해...

그러나...

 

저를 찾는 손님의 전화가...끊이지 않습니다.

ㅠㅠ

 

 

 

 

 

 

 

 

 

 

 

 

 

출처 : 등산여행클럽/대구산장산악회[대구,경북젊은산악회]
글쓴이 : 김상훈 (길이 끝나는 곳에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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