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 대신 국내여행지로 눈을 돌리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래서인지 나도 올해 초 겨울 휴가 때 제주도 한달살기를 다녀왔는데 정말 만족스러웠다. 그때 내가 이용했던 서비스 하나를 소개하고자 한다. 바로 아웃도어 전문 렌탈샵 아웃도어본부닷컴이다. 나는 평소 캠핑 및 백패킹을 즐겨하는데 매번 장비를 챙겨가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그렇다고 안가져가자니 뭔가 아쉽고 말이다. 그런 나같은 사람들을 위한 곳이 바로 여기 힐그라운드다. 여기는 일반 의류 뿐만 아니라 각종 가방, 텐트, 침낭, 매트 같은 야외활동에 필요한 모든 용품들을 빌려준다. 게다가 심지어 배송 수거 도 된다 라는거!! 단 3일간 빌리더라도 등산장비 대여 기간연장은 무료라는점~ 이거 완전 혜자스러운 혜택 아닌가? 물론 빌리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할인율 또한 높아진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고하시길..
이번 여행에서는 특별히 제주 아이슬란드 캠핑을 해보기로 했다. 그래서 우도에 설치할 텐트를 대여했는데 이게 신의 한수였다. 덕분에 숙소 걱정 없이 편하게 지낼 수 있었고 멋진 풍경을 감상하며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그리고 또 좋았던 점은 굳이 멀리 나가지 않더라도 주변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었다는 것이다. 특히 성산일출봉 근처 광치기해변은 일출 명소로 유명한데 이곳에서 바라보는 뷰가 예술이었다. 만약 숙박비 부담없이 가볍게 떠나고 싶다면 아웃도어본부를 적극 추천한다. 앗! 이곳은 비대면 무인매장 이다. 특별한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다.
비대면 무인매장 체험 하세요 05~22시까지 입니다 똑같지 않습니다.다릅니다. 퀄리티 고급 등산/캠핑/행사 장비 대여 이정도 내공에 이정도 숙련도에 이정도 열정에 이정도 퀄리티로 우리 아웃도어본부닷컴이 얼마나 대단한 일을 하고 있는지! 등산/캠핑/여행/행사 장비 대여 전문 오십시오! 함께해요! 그런 당신이 자랑스럽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 778-5번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산간서로 2934 문의 010 3953 0307
나홀로 떠난 제주도 여행 3일차 오전 일정은 바로 한라산 등반이었다. 전날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사람들과 얘기하다보니 아침 일찍 출발해야 한다는 말에 부랴부랴 준비해서 7시에 숙소를 나섰다. 다행히 날씨가 좋아서 별 문제 없이 갈 수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그건 큰 오산이었다. 나는 제대로 된 등산 장비 하나 없이 올라갔는데 너무 힘들었다. 물론 올라가는 도중 중간중간 쉬면서 경치 감상도 하고 사진도 찍고 했지만 그래도 정상까지 가는 건 무리였다. (그 다음날 다리 알 배겨서 죽는 줄 알았다..) 무엇보다 내 체력이 저질이라는 걸 실감했고 앞으로는 운동 좀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그때 당시엔 당장 하산하기 바빴기 때문에 다음번엔 반드시 완벽한 복장으로 올라가리라 마음 먹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중요한 게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신발이었다. 다른건 몰라도 신발만큼은 정말 편한 걸로 신고 가야 한다. 안 그러면 무릎 나간다. 어쨌든 그런 시행착오를 겪은 후 2달 뒤 쯤 친한 동생이랑 같이 백록담 보러 가기로 했다. 근데 걔는 아무것도 모르고 편하게 입고 갔다가 고생만 하다 왔다. ᄏᄏ 진짜 웃겼다. 아 참고로 올라갈 때는 관음사 코스로 올라가고 내려올 때는 성판악 코스로 내려왔다. 개인적으로 둘다 괜찮은 코스라고 생각하는데 굳이 고르자면 난 관음사 코스가 더 좋았다. 풍경 보는 재미가 쏠쏠했기 때문이다. 혹시라도 나중에 가게 된다면 무조건 제일 먼저 예약할 것!!
오늘은 지난번에 이어서 제주도 여행 후기를 써보려고 한다. 이번 글에서는 셋째 날 오전 일정이었던 한라산 등반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우선 우리는 새벽 6시 30분쯤 일어나서 씻고 나갈 채비를 했다. 원래 계획은 8시쯤 출발하는 거였는데 어쩌다보니 늦어져서 9시가 넘어서야 도착했다. 입구 근처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컨디션이 나쁘지 않았다. 초반에는 경사가 완만해서 가볍게 걸을 수 있었고 주변 경관도 멋있어서 눈이 즐거웠다.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힘들어졌다. 아무래도 산길이 험하기도 했고 무거운 배낭을 메고 가려니 여간 힘든 게 아니었다. 더군다나 물 한통 밖에 없어서 갈증이 심했다. 이대로 가다간 탈진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서둘러 대피소로 향했다. 그곳에서 시원한 생수랑 초코바 사서 먹고 나니 살 것 같았다.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다시 힘을 내서 올라갔다. 드디어 해발 1,900m 지점에 다다랐다. 이제 조금만 더 가면 정상인데 도저히 엄두가 나질 않았다. 숨이 턱 끝까지 차올랐고 심장이 터질 것 같아서 포기하고 싶었다. 솔직히 말하면 그냥 내려가고 싶었다. 그렇지만 여기까지 왔는데 중도 포기하면 두고두고 후회할 것 같아 꾹 참고 계속 올라갔다. 마침내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기쁨보다는 허무함이 밀려왔다. 힘들게 올라온 만큼 멋진 광경을 기대했는데 안개가 잔뜩 껴서 한치 앞도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허탈한 마음을 뒤로 하고 인증샷 몇 장 찍은 뒤 곧바로 하산길에 올랐다. 내려오면서 드는 생각은 딱 하나였다. 다음부터는 절대 혼자 오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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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적설량이 많고 바람이 세게 부는 겨울산에서는 텐트보다 설동이 더 따뜻하고 포근하며 등반의 능률도 높여준다고 합니다. 설동이 텐트보다 보온성이 더 좋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A. 겨울산에서 텐트를 치고 야영해 본 사람이라면 알고 있겠지만 아무리 좋은 텐트라 해도 바깥의 추위를 막아주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영하 20℃의 추위에서도 설동(雪洞) 안은 0℃를 유지할 정도로 따뜻하다는 사실을 설동 생활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설동은 비박용으로 눈을 파서 만든 눈 구멍 또는 눈 굴을 말합니다. 설산에서 불시의 노영용으로 옛날부터 이용해 왔고, 현재는 배낭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장거리 종주나 겨울철 적설기 등반에서 주로 이용합니다.
설동이 따뜻한 이유는 눈의 조직과 설동 안의 수증기가 보온 효과를 높여주기 때문입니다. 눈의 조직은 벌집 같은 모양을 하고 있고, 벌집 모양의 공간 속에 들어 있는 공기는 성능이 뛰어난 단열재 역할을 합니다.
또한 설동의 눈 벽은 바깥의 찬 공기를 막아주고, 설동 내부의 열은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습니다. 스웨터나 우모복의 보온성이 높은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또한 설동 내부는 수분 분자가 기체가 되어 수증기로 채워져 있습니다. 이 수증기는 사람의 체온으로 따뜻하게 데워져 외부보다 높은 온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설동 안은 사람의 체온이나 가스 같은 열이 주위의 눈과 상호 작용을 해서 수증기가 쉽게 만들어집니다. 또한 0℃ 전후의 온도가 유지되므로 수증기의 양은 순식간에 포화 상태에 이르고, 미처 기화하지 못한 수분이 미세한 물방울 상태로 설동 안을 가득 채우게 됩니다. 따라서 설동 안은 일정한 습도가 유지됩니다.
설동은 텐트처럼 좁은 공간에서 여러 명이 불편을 겪지 않아도 됩니다. 설동 내부가 좁을 경우는 얼마든지 공간을 넓게 파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깥은 세찬 강풍과 눈보라가 쳐도 설동 안에서는 이런 사실을 전혀 모를 정도로 조용하기도 합니다.
설동은 텐트의 무게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기동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단, 국내 산에서 설동을 파는 일은 눈이 많을 경우에만 가능하며, 설동 하나를 파는 데 약 3시간이나 소요되는 불편함도 있습니다.
설동은 여러 가지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만, 내부의 습도가 높은 것이 단점이기도 합니다. 또한 설동에는 반드시 통풍구를 뚫어 공기를 환기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온도가 낮고 수분이 적은 고지대에서 습도가 높다는 것이 오히려 쾌적할 수 있습니다.
양 옆 800ml 용량의 수통을 보관 할 수 있는 양쪽 사이드 포켓은 조절벨트로 되어 있습니다.
양 옆으로 벨로로& 웰빙이 있어 등산용 스틱 1세틀 장착할 수 있습니다.
바닥면 포켓에 레인커버가 내장되어 있어 신속하게 비나 눈,이슬 등으로 부터 배낭을
보호 할 수 있습니다.
제품개선을 위해 색상 및 재원이 변결될 수 있으므로,실제 제품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써미트 가리온 38리터 배낭
백팩배낭,비박가방 전문으로 대여 렌탈샵에서 전문판매까지 하는
아웃도어본부닷컴 입니다.
등산배낭의 특징에 대하여 소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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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미트 배낭 가방 브랜드 소개:
1983년 설립된 배낭전문 제작업체인 써미트는 18년 동안 오직 배낭만을 연구 개발 제작한 회사로서 투철한 장인 정신을 토대로 배낭의 기능과 편안함을 우선으로 디자인하고 있습니다.또한 써미트는 인체 공학적 기술과 전세계 각처에서의 우수한 등반가들이 엄밀하게 필드 테스트하여 그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하고 있습니다.그 결과 엄홍길,박영석,화왕용 등과 함께 아시아 최초의 14좌 완등의 길을 걸어온 써미트배낭은 엄홍길 대원이 K2 정상에 오르기 하루 전 한국산악회 대구 지부 팀이 저희 써미트 배낭과 함께 K2 정상에 오르으로써 아시아 최초의 4좌 완등의 꿈을 이루었습니다.히말라야 8000M 급 국내외 최상의 전문가들이 써미트사의 기술 자문으로 풍부한 등반경험을 제작기술과 접목하여 최상의 배낭을 추구한 결과 입니다.회사 대표 역시 중견 산악인으로 히말라야 고산에서의 경험과 20여년간 탁월한 기술 축적을 기본으로 배낭을 어떻게 제작하여야 사용자들이 편한가를 잘 알고 있는 산악인입니다.때문에 써미트 배낭은 전문 등반가루터 일반 초보 등산인까지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각각 적합한 모델을 디자인하여 제작하고 있습니다.
최상의 명품을 위한 끊임없는 도전정신,이제 14좌 완등이 아니라 보다 극한 상황,극한 지형의 등반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불굴의 집념,이것이 써미트의 개발 정신이자 장인 정신인 것입니다.
양 옆 800ml 용량의 수통을 보관 할 수 있는 양쪽 사이드 포켓은 조절벨트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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