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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산에서 길을 잃었을때의 대처 방법에 대하여 간략하게 설명 하겠습니다.
며칠이라도 글을 적지 않으면,무엇인가 허전한 기분이 들기 시작 했습니다.
바쁜데,,,,바쁜데,,,하면서도 할건 다 하는 생각의 유연성이 좋은 저라고 자화자찬 합니다~어차피 하는거 프로답게~자신있게~멋지게~쌈빡하게~
대구산장산악회의 등산자료에 대한 저작권은 대구산장 산악회에 있음을 밝혀 둡니다.

산에서 길을 잃으면 과연~어떻게 될까요?
산은 평지보다 해가 빨리 저무는데다가 사방엔 인기척이 없고,극도의 두려움과 추위속에서 사람들은 죽음의 공포를 느낄수 있습니다.
길을 잃지 않는 능력을 갖추게 되면,주변 지형을 새롭게 이해하고,새로운 등산의 세계가 열리게 됩니다.
독도법을 익히거나,지도의 등고선을 보고 나의 현재위치 내가 바라보는 산이름등을 알아보기 시작한다면,맹목적으로 앞사람의 엉덩이만 보며 걷는 등산 동호인보다 더 깊이있는 세계를 경험할수 있습니다.

첫번째:
길을 잃었다고 판단이 되면 더 이상 이동하지 말고,현재 위치에서 즉시 멈추고
돌아 가야 합니다.
잘 알지 못하는 길을 이동하면,불필요한 제력 소모와 심리적인 동요를 느끼게 됩니다.기억을 더듬어 되돌아 온 길을 돌아 가는것이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고,두려움을 진정시키고 나서,현재의 상황을 파악하고,길 파악이 불가능하다면,침착하게 구조요청하고 구조대를 기다립니다.
특히,산행대장및 리더의 경우 당황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줄수 있어야 팀의 심리적 동요를 예방할수 있는점을 숙지 하시기 바랍니다.

두번째:
등산을 하는 사람이 길을 찾는 능력이 없다면 무조건 계곡을 따라 하산 하십시오.
우리나라의 계곡은 아주 몇몇 특수한 곳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산은 짧게는 20분~50분,길게는 5시간~6시간 정도 계곡을 따라 내려오는 사람이 사는 곳을 만날 수 있습니다.
다만 설악산 등과 같이 악자가 들어가는 매우 험한 산에서는 절벽과 폭포를 만나 계곡 하산 자체가 위험한 곳도 있기는 하지만 이런 몇몇곳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산은 거의 모든 계곡과 능선에는 길이 있습니다.
계곡 하산은 동서남북의 큰 방향만 어느 정도 맞추면 어떤 계곡을 내려 가더라도 한 장소로 내려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중부지방에서 무조전 서쪽 계곡을 따라 하산하면 모두 한강에서 만나게 되는 것 처럼 말입니다.
계곡을 따라 내려가는 것은 내림길에서 길을 잃었을 경우이며,
오름길에서는 능선길을 따라 올라가면,모든 능선길은 정상을 향해 뻗어 있으니,능선을 따라가면 정상과 길을 찾을수 있습니다.

세번째:
동서남북의 방향을 파악하십시오.
1.나침반이 없는 경우라면 바위나 돌 아랫부분 그리고 나무를 보았을 때 이끼가 낀 쪽이 북쪽입니다.

2.
먼저 막대를 땅에 꽂은 뒤에, 막대 그림자의 끝부분을 표시해 둡니다. 약 15분 정도 지나서 태양의 이동에 따라 그림자도 위치가 바뀐 것을 알 수 있다. 이동한 그림자의 끝을 다시 표시하고 두 지점 사이를 선을 그어서 길게 이어준다. 처음 그림자의 끝부분이 서쪽방향이며, 나중에 표시한 포인트가 동쪽 방향이 됩니다.

3.나무의 나뭇가지가 상대적으로 길고,잎파리가 많은 쪽이 남쪽 입니다.

4.
태양이 없는 밤이라면 인류가 기원전부터 방향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사용했던, 북극성을 찾아 방향을 확인하면 됩니다. 주의할 점은 북극성이 가장 밝은 별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북극성은 움직이지 않는 별입니다. 북두칠성과 카시오피아의 더블류 형태의 별만 찾으면 어렵지 않게 북쪽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자 끝부분에서 일곱 마디 정도를 이동하면 북극성을 볼 수 있습니다. 북극성을 찾은 후에 시선을 아래로 떨어뜨리면 그 곳이 북쪽 방향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방향 파악법은 모두 북반부 중심이라는 점이고. 남반부에 가면 다른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5.나침반도 다 같은 나침반이 아닙니다.
사용되는 국가에 따라 전부 다르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남반구용,북반구용으로 크게 구분됩니다.이점 참고하여야 합니다.

오늘은 간략하게 산에서 길을 잃었을 경우에 대하여 설명 드렸습니다.
길이 아니다 싶을때는 돌아가시고요~
계곡길을 따라 하산 하시면 사람이 사는곳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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