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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산장(아웃도어본부닷컴)

대표 김상훈입니다.

 

1998년 부터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등산,캠핑,골프,바이크웨어등 아웃도어의

한길만을 걸어오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동일한 분야에서 일을 하다보니 세상의 트랜드가 변하는것을 인지하고,

수익의 다변화로 안정적 운영이 필요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등산복 등산용품으로 시작하던것이

캠핑을 접목하게 되었으며,이후

암벽장비,아웃도어장비,캠핑용품대여,등산용품 렌탈의 사업까지 확장하게 되었습니다.


2017년 이후의 사업은

1.대구 가창휴게소와 자전거웨어 전문샵+등산용품+캠핑용품+아웃도어+생활용품샵+대여,렌탈샵을 운영합니다.

2.경상북도 군위군 의성에 야영장과 파티장을 결합시킨 아웃도어스쿨을 운영할 계획 입니다.

3.마운틴스탭 의류를 장인정신의 혼을 담아 지속적으로 생산합니다.

4.특허등록된 모자와 용품등을 생산하여 새로운 브랜드를 런칭합니다.

5.아웃도어스쿨에서는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한 체험학교및 아웃도어생활에 대한 교육을 할수 있도록 조성될 것입니다.

이후 아웃도어스쿨을 프랜차이즈화 하여,새로운 개념의 커리큘럼으로 교육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입니다.

6.경북 성주군 가야산 길목에 게스트 하우스를 운영하여,아웃도어를 즐기시는 분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쉬어 가실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가정환경에 대해 말씀드리면?

산이 좋았고,사람이 좋았고,자연이 좋았습니다.시행착오도 많이 겪었으며,기쁜날도 많은 시간 이었습니다.

저희 집안은 의류제조를 오랫동안 해오는 집안 이었습니다.아버지는 젊었을때부터,

쟈크장사,원단장사,남방장사,폴로oem제조,등

옷을 만드는 일을 제가 어렸을때 부터 해오셨고,지금 현재도 왕성하게 아웃도어 의류를 제조하고 계십니다.

고등학교 3학년때부터 저는 전국의 행사매장을 돌아 다녔습니다.아버지의 부도로 인하여,줄것보다 받을것이 더 많았지만,

채권을 회수하지 못하고,선택의 여지없이 생활전선에 뛰어 들수 밖에 없었습니다.

"부도상품 정리전" "마지막 챤스" 라는 현수막을 걸고,옷한장이라도 더 팔아 보겠다고,

군에 가기전 까지 1년 반동안 40만 킬로미터를 운전하고 다녔습니다.

운전면허를 따자마자.어려운 가정환경을 벗어나기 위해,점심값,과자 한봉지라도 아끼고 아꼈습니다.

지나고 나서 생각해 보면 거름이 되는 아픔의 시간이었습니다.

군을 제대후 레스토랑의 주차알바,식기청소,

냉동탑차를 사서 비비큐 치킨 물류 닭배달,대리운전,롯데백화점 대구점에서 식품관 근거리 배송,

떡파는 사람들의 마트배송등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아닌 노력 많이 했습니다.

그러한 일들을 하면서도,투잡으로 아버지가 생산해낸 의류를 팔았습니다.

예전의 부도건으로 아버지는 경찰서 유치장을 여러번 드나 드셨으며,갑자기 행방이 묘연해진 아버지를 찾아내면,

경찰서 유치장 이었습니다.

저는 아버지를 가장 존경 합니다.가장 힘들때 어떻게 살아가시는지 보았고,일어 서시는 모습도 보았습니다.

어떻게 하면 실패하지 않을까? 고민도 많이 하였습니다.

우리는 남에게 줄돈보다,받을돈이 더 많았습니다.법을 어겨가며,고의적으로 타인에게 피해를 준적 없습니다.

우리가 제조한 "alp" "헨리모리스" "마운틴스탭"을 들고 노점상을 전전하였습니다.

한겨울,한여름,기상상황은 늘 가슴 아프게 하는 복병 이었습니다.

아버지가 유치장에 계실때

제가 먹을것을 넣어 드리지 못한것이 너무 가슴 아팟습니다.저는 유치장에서는 식사가 절로 나오는줄 알았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난후,유치장에서는 알아서 해결해야 한다더군요.

우리는 늘 연습을 하며 살아가고 있으니까요.이런 경험을 하게 해주신 부모님께도 감사합니다.

 

전문점을 시작하게된 계기는?

아웃도어 도매와 노점을 하다가 소매를 하게된 이야기는 아래와 같습니다.

우리의 물건들을 거래처에 납품하면서,돈을 떼이는 경우도 많았습니다.어느날 영천으로 수금을 하러 갔습니다.

막무가내식으로 결재를 해주지 않은 거래처 사장의 횡포로 결재대금을 받기가 어려워,서러운 가슴을 삭히며,

대구로 돌아오는길에 빈점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여기서 간판만 바꾸어서 해보면 좋겠다 싶어서,노점을 정리하고,매장에서 등산용품을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비좁은 곳에서 아등바등 길건너 화물차를 창고삼아,식사비를 아끼며,물건들을 하나둘씩 넣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거래처를 만들기 위해 여러 매장을 다녔을때,

저를 벌레보듯 업신여겼던 사장님들은 하나둘씩 부도를 맞거나,가게를 접기 시작하였습니다.

저는 어느누가 저한테 오더라도,반갑게 맞아야 겠다는 생각으로,거래처에서 오면,몇개라도 팔아줘야겠다는 생각으로

조금씩 거래를 하기 시작 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지금의

여러가지 브랜들를 취급하는 등산,캠핑용품 멀티샵이 되었습니다.

아직도 갈길이 멀고,제가 하고 싶은 비즈니스가 많습니다.

 

아웃도어스쿨을 계획하게 동기는?

얼마전에 젊은 친구들을 만나 우연히

버너에 라면을 끓여 준적이 있는데,그친구들이 신기해하고 기뻐하는 모습들을 보고 많이 허뭇했습니다.

저에게는 일상이 되어버린 아웃도어가 아직 많은 친구들에게는 생소한것을 발견하는 순간 이었습니다.

그래서,아웃도어를 체험할수 있는 아웃도어스쿨을 만들어 아웃도어 장비를 설치하고 다루는 방법,

아웃도어를 즐기는 방법에 대해 교육 사업을 하여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현재 비영리로 대구산장3040산악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돈들이고,시간들이면서 힘겨운 일들을 왜 하느냐?는 걱정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산행에 참여하는 회원들의 얼굴에는 설레임과 감동이 있습니다.

사람들의 얼굴에 행복한 미소들이 퍼지는걸 보면,힘들고,어려운일 쯤은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제가 하고 있는 근복적 사업 아이템은 장사 맞습니다.

이윤을 위해 비즈니스를 하지만,사람을 행복하게하고,거짓으로 살지 않겠다는 저와의 약속은 한번도 저버린적 없습니다.

조금 다른 생각으로 생각 하겠습니다.

대구산장[아웃도어본부닷컴]의 비즈니스를 지켜봐 주시고,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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